태초의 원시였던 몸뚱이가 내 몸의 피를 빨아먹고 생기가 도는구나 파리채로 치니 몸뚱이는 몸뚱이대로 피는 따로 네 것과 돌려줄 나의 것이 분리되었구나 난자된 피 선혈의 흔적 나의 떨어져 나간 영혼 너는 죽으면서까지 가려운 고통을 주며 나의 정신과 육체를 빨아먹었구나 #시 #시집 #시인 #poet #모기 #시를쓰니시인이된다 #나의 #제2시집 #전자책 #출간 #1인출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시하다 #마음을담다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