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243

니편내편

이웃했다 취소했다 팔로우 했다 언팔로우 했다 힘들겠다 관리하기 친구 했다 절교했다 힘들겠다 편 가르기 무슨 기준으로 어차피 만나고 헤어지는 인생 오시오 언제든지 가시오 아무 때나 #문학 #시 #니편내편 #이웃 #팔로우 #친구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8

당신의 꼬리를 보여 주세요

사람들은 왜 꼬리를 감추고 살죠 반려묘는 당신이 좋으면 꼬리를 흔들면서 당신께 몸을 비빈데요 화가 나면 꼬리를 세우고 몸의 털을 부풀려 크게 보이게 한데요 반려견은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위로 올려 흔든데요 화가 나면 꼬리를 수직으로 세운데요 사람들은 왜 꼬리를 숨기며 살죠 착한 척하다가 갑자기 꼬리를 세우며 화를 내기도 하고 속으로는 싫으면서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좋아하는 척하기도 하고 당신의 꼬리를 숨기지 말고 보여 주세요 저는 꼬리를 잘라서 코에 붙이고 다녀요 화나면 코가 길어지니 조심해요 #문학 #시 #꼬리 #표현 #숨김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

카테고리 없음 2024.01.17

미안해 나의 가슴아

저는 잠을 잘 때 가슴에 손을 얻고 잡니다 참고 살게만 해서 미안하다고 아프게만 해서 미안하다고 썩어 문드러지게 해서 미안하다고 따스한 눈물이 손을 적십니다 #문학 #시 #가슴 #눈물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카테고리 없음 2024.01.16

말 말 말

말이 많으면 마음을 다친다 마음이 다치면 입을 닫는다 #문학 #시 #말 #마음 #입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6

오리털 이불

자려고 누우면 목까지 감싸오는 너의 부드러움에 어느새 잠이 들어 죽은 너를 만난다 죽은 너는 따뜻한데 살아있는 내가 춥다 너의 관을 덮고 죽은 듯이 꿈을 꾼다 그만 깨어나려고 이불 밖으로 나가려면 자꾸만 붙잡는다 아직은 물 위에 있어야 한다고 나가면 안 된다고 살아야 한다고 #문학 #시 #오리털 #이불 #오리 #생명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6

신은 내게

신은 내게 화합할 줄 모르니 정치를 맡기지 못했나 보다 신은 내게 아끼고 절약할 줄 모르니 재벌은 꿈도 꾸지 못하게 했나 보다 신은 내게 부지런하지 않으니 사업은 물려주기 싫었나 보다 신은 내게 진실이 없으니 목자의 길을 인도하지 않았나 보다 신은 내게 겸손을 모르니 대학의 문을 열어주지 않았나 보다 신은 내게 몸을 함부로 하니 의술을 맡기지 않았나 보다 신은 내게 딱히 주기는 싫지만 언어를 다루는 길을 열여 주셨나 보다 #문학 #시 #신 #인간 #소임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

카테고리 없음 2024.01.15

부고

한 분의 일생이 제 인생의 한곳을 자리하여 이별하기까지에는 93해 동안 제 마음을 저당잡아 두고 있었습니다 또 한 곳에는 90해가, 다른 한 곳에는 81해가, 또 다른 한 곳에는 77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 이별해 드리고 나면, 저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인생길 한곳에서 떨어져 나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때 저는 누군가의 마음에 저당잡혀 머뭇 거리지 않고, 깨끗하게 이별할 것입니다 #문학 #시 #부고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4

죽은 시인의 사회

시는 죽었다 시인들이 다들 영혼을 팔러 가서 서정 시인들마저도, #문학 #시 #서정시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4

나비 한 마리

미세한 털, 하나. 이불 뒤척이는 소리에, 잠을 깼는지 공중에서 유영하고 있다 내 영혼의 한 꺼풀이 잠 못 이루다 도망 나온 것처럼 나풀나풀 내 숨소리의 간극을 찾아 이리저리 나풀나풀 새벽을 지나간다 어디로 가는지 잡으려고 손 내밀면 광대가 춤을 추듯 나풀나풀 새벽을 지나가는 나비 한 마리 잡히지 않는 나비 한 마리 #문학 #시 #오리털 #나비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4

미련

바다가 그리워지면 섬으로 간다 타고 온 배는 돌려보내고, 이내 육지가 그리워 바다를 부른다 잊지 못하겠다고, (사실 '시'라는 것은 설명이 없어야 하지만 구차하게 부연 설명 좀 하겠습니다^^) (바다(당신)을 못 잊어 타고 간 배까지 돌려보내는 굳은 결심으로 당신과 단절된 섬으로 갔는데 이내 육지(당신)을 못 잊어서 바다(당신)을 불러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소연하는 시입니다♡ 시보다 해설이 멋지네요♡) #문학 #시 #사랑 #미련 #바다 #육지 #섬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카테고리 없음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