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36

출근길

자가용이 스스로 멈추었습니다 사람들이 다 지나갈 때까지 바람이라도 막아주고 가자고 합니다 그러자고 했습니다 #문학 #시 #출근길 #날씨 #한파 #자동차 #사람 #배려 #나눔 #사랑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22

댓글(메시지)

멀리 있어도 글은 가깝다 마음을 쓰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멀리 백목향1 님에게 건강을 (저와 소통하는 분 중에 안부가 궁금한 분이 있어 이 시를 바칩니다♡ 여러분도 마지막 연만 바꿔서 소중한 분들께 보내 보세요^^) #문학 #시 #이웃 #댓글 #메시지 #마음 #건강 #사랑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9

미련

바다가 그리워지면 섬으로 간다 타고 온 배는 돌려보내고, 이내 육지가 그리워 바다를 부른다 잊지 못하겠다고, (사실 '시'라는 것은 설명이 없어야 하지만 구차하게 부연 설명 좀 하겠습니다^^) (바다(당신)을 못 잊어 타고 간 배까지 돌려보내는 굳은 결심으로 당신과 단절된 섬으로 갔는데 이내 육지(당신)을 못 잊어서 바다(당신)을 불러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소연하는 시입니다♡ 시보다 해설이 멋지네요♡) #문학 #시 #사랑 #미련 #바다 #육지 #섬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카테고리 없음 2024.01.13

나보다 먼저

나보다 먼저 아침을 시작하는 당신은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조용히 일어나 쌀을 씻고 국을 준비하고 나보다 먼저 출근하는 사람들은 나보다 거친 일을 하러 가는 사람일 거다 어둠을 걷어가고 찬 공기를 걷어가고 길을 내고, 이제 나도 누군가를 위해 준비할 시간이다 #누군가를 #위해 #먼저 #마음 #배려 #사랑 #시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0

당신의 1도 나의 1도가 모여

새벽이 잠자는 시간에 눈을 뜨면 몸과 마음은 이불을 더 당깁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들은 이불 속에 숨어 버린 시간 손을 베일 것만 같은 이불 밖의 공기 몸을 최대한 웅크려 이불을 뒤집어쓰고 마지막 온기를 보충합니다 나의 숨소리 너의 뒤척임 솨솨솨솨 쿠쿠쿠쿠 지글지글 달그락달그락 숨을 쉬지 않는 것들이 먼저 움직이는 것인지 사람이 먼저 움직이는 것인지 생각해 보는 사이에 기온이 1도씨 올라갑니다 누군가 이불을 걷고 화장실을 다녀오고 누군가 손을 씻고 딸그락딸그락 숟가락을 놓고 각자의 몸에서 1도씩 꺼내 놓기 시작하면, 나의 1도 당신의 1도가 모여 집안 구석구석 따뜻해지기 시작합니다 그 기운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세상 밖으로 나아갑니다 #1도 #사랑 #나눔 #행복 #시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

카테고리 없음 2024.01.09

첫사랑 키오스크

오늘은 친구들과 남산 둘레길을 걷기로 한 날입니다 약속한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4호선 회현역에 내려 만나기로 한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아, 오늘 처음 운명처럼 당신을 마주했습니다 혼자였으면 부끄러워 돌아갔을 텐데, 네모반듯한 외모에 수개의 처방전을 간직한 마음, 첫사랑이라 선뜻 말도 못 걸고 곁눈질로 당신만 바라보며 친구가 가르쳐 주는 대로 따라만 했습니다 둘레길을 걸으면서도 우리의 첫 만남이 당신의 모습과 함께 걸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예정된 숙명의 얼굴 인양하고 당신을 또 보려고 하니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아침의 기억을 더듬으며 당신 앞에서는 실수하지 않으려고 순서를 기억해 보았습니다 막상 단둘이서만 마주하게 되니 덜컥 겁이 났습니다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까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합니..

카테고리 없음 2024.01.06

그냥 좋아요

당신이 좋아요 묻지 마요, 그냥 좋은걸요 #당신 #사랑 #좋아요 #시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3.12.09

사랑도 예방접종 놔주나요

독감 접종 코로나 접종 대상포진 접종 우리 몸을 예방해요 병 걸리지 않게, 사랑도 접종해요 이별도 접종해요 미리미리 아프지 않게, #사랑 #이별 #예방접종 #시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3.12.09

외사랑

어김없이 또 겨울이 왔네요 당신은 또 봄을 기다리겠군요 언제나 저와는 어긋나게, #외사랑 #짝사랑 #시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