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서 우리 다시 만나면 제가 당신을 당신이 저를 알아볼 수 없을까 봐 걱정입니다 저만 당신의 모습 지니고 있을 게 아니라 제 사진 한 장 손에 쥐어 보내 드렸어야 했는데 당신 가슴에 이름표라도 달아 보내 드렸어야 했는데 제 이름만이라도 손에 적어 쥐어 보내드렸어야 했는데 그냥 보내 드린 게 영 마음에 걸립니다 저도 기억을 장담하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시 #시집 #시인 #poet #치매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3,000원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