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아들이 대문 밖으로 나와 그늘 밑에 종이를 깔고 앉아 담배를 피운다 그때 할머니가 폐지를 수거해서 돌아오신다 담배 피우는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표정 폐지를 모으는 엄마를 바라보는 아들의 표정 손자인듯한 학생이 나와서 할머니의 폐지 정리를 도와준다 할머니와 아들 두 사람의 마음이 너무 표시 나서 손자의 속 마음은 알 수가 없구나 #시 #시집 #시인 #poet #할머니 #손자 #엄마 #아들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제2집 #1인출판 #예스24 #알라딘 #유페이퍼 #시하다 #마음을담다 #나의 #블로그 #hamsung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