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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벽돌과 창문

어느 날 동네 주변 산책을 하다가 특이한 벽돌로 지은 건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창문도 특이한 위치에 있고 에어컨실외기도 특이한 위치에 설치한 이 건물은 대체 누가 일부러 '도시 미관을 위해 이렇게 만든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아니면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일까? 근데 저의 눈에는 또다른 상상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건 좀 쉽죠! 그냥 봐도 보일듯 해요! 잘 상상해 보세요?

상상은 자유다(스키타기 편)

저의 상상이 어떤가요! 시원해 보이죠! 전기줄 이음새를 스키로 보고 사람이 스키 폴을 들고 활강하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제가 좀 특이하죠! 전 혼자 있어도 코로나에도 심심하지 않아요. 길을 걷다가 운전을 하다가 일을 하다가 밥을 먹다가 책을 보다가 무언가 호기심이 생기면 꿰뚫어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다년간의 연습 시간이 있었죠. 여러분도 저와 같이 해보시죠. 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스키

상상은 자유다(브라키오사우루스 편)

저는 원본 사진을 회전 시켜 보면서 그림자가 공룡을 닮은 것을 찾아 냈습니다. 얼굴에 머리도 그려 주고 눈도 그려 주고 나니 그럴 듯하게 초식 공룡인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보여 지네요. 관찰하는 만큼 보는 만큼 보입니다. 상상력의 표현은 보는 사람의 관심과 집중력이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룡 #브라키오사우르스

그림자가 드리워진 옥상에서

우리집 옥상은 동서남북 사방이 다 튀어 전망이 참 좋습니다. 아침에 해가 뜨는 풍경도 볼 수 있고 저녁에 서쪽으로 해가 지는 노을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이 시간은 해가 서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동하면서 동쪽으로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만들어진 기와 지붕의 그림자를 보고 상상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상상을 해보세요. 제 상상의 힌트는 옆으로도 보고 돌려도 보고 사진을 마구 움직여 보면 관찰하는 것입니다. 파이팅 입니다^^ #그림자

상상은 자유다(무대 공연 편)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저의 상상을 눈치채셨을 것이지만, 저는 그날 밤 퇴근길에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게 내 자의식 속에 잠재 된 나의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모르고 생각하지도 못하고 살아갈 뿐이지,,, 제가 그린 사람은 그렇게 역동 적이지는 못합니다. 보헤미안랩소디처럼 마이크를 들고 역동적으로 표현 했으면 좋았을걸,,, 나의 그림 실력을 길러야 겠네요,,, 상상하는 것을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림실력도 좋아야 할것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 이라면 여기서 어떤 공연을 하고 싶은가요? 당신의 꿈을 그려 보세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