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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자유다(빨간 모자 쓴 소년 편)

여러분은 저처럼 이런 상상을 하셨나요! 제 상상이 좀 과하지 않나요? 저는 마르지 않은 빗물의 흔적을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빨간 모자 쓰고 바지 주머니에 손 넣고 세상에서 가장 흐뭇한 미소를 짓는 소년이 보이시나요! 사물을 때묻지 않은 순수한 호기심으로 바라보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이제 당신이 바라 볼 차례입니다. #소년 #빨간모자

상상은 자유다(해적선 편)

저는 전봇대 기둥 위에 절묘하게 키를 잡고 망원경을 보면서 배를 움직이는 해적을 상상해서 꾸며 봤습니다. 자연스럽게 모자도 쓴 것 같고, 손도 그럴싸하게 배의 키를 잡고 있는 것 같고, 망원경은 너무 티나,,, 잘 좀 그릴걸, 깃발에 해골을 그렸으면 더 좋았을걸, 아무튼 이 사진은 길에서 주은 황금 같은 사진 이었습니다. #해적선

상상은 자유다(서울대 정문 편)

사실 저는 이 건물에서 서울대 출입문을 보았습니다. 서울대 정문을 사진이나 실물로 보지 않은 사람은 이런 상상의 추리가 어렵겠죠!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 수준에서 사물을 보고 판단 하는것 같아요? 아는만큼 보인다고나 할까! 그치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관찰력인것 같습니다. 사물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주의력, 자신의 사고와 연관 시키는 연결력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서울대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