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 구름 낀 하늘은 강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 그러다 나도 하늘색이 된다 하늘과 강 세상과 나 모든 경계가 사라지는 날 어디든 발 담그면 아무도 못 찾겠지 #시 #시집 #시인 #한천희 #흐린날 #비 #구름 #하늘 #강 (사진은 하늘과 맞닿은 한강 사진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16
그렇게 누운 이유 천장을 보고 누운 사람이 잠을 자려고 그렇게 누운 게 아니라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 보려고 하늘 보고 누운 것이면 좋겠다 옆으로 누운 사람이 등을 돌리려고 그렇게 누운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기 위해서 당신 옆으로 누운 것이면 좋겠다 방바닥에 배를 대고 누운 사람이 스마트폰을 보려고 그렇게 누운 게 아니라 흙의 숨소리를 듣기 위해 땅에 귀 기울이고 누운 것이면 좋겠다 #하늘 #땅 #당신 #시 #시집 #시인 #poet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1.11
5월은 역시 5월은 역시 꽃의 계절 특히 장미의 계절 장미는 벚꽃처럼 여럿이 어울려 있을 때보다 하나의 꽃송이를 단독으로 볼 때가 더욱 예쁘다 군중 속에 개성 없이 묻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독특한 색깔을 지닌 사람이랄까! 특히 노란 장미의 색은 독특한 끌림을 준다♡5월의 길 또한 매일매일이 새롭다♡ 매일 지나는 길인데도 오늘처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럴 때는 기록으로 남기는 게 최고♡푸르른 날은 자연의 모든 것이 고맙게 다가온다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초록 나무 탁 트인 길 기분 좋아 보이는 사람들 #일상 #5월15일 #월요일 #출근길 #좋은날씨 #길 #나무 #하늘 #구름 #태양 #안양천 카테고리 없음 2023.05.15
비가 온 다음날은 하늘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어제는 비도 오고 하늘도 하루 종일 흐리더니 역시 오늘은 맑은 하늘로 보답하네요 바람이 많이 불고 춥긴 하지만 걷기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거의 매일 걷고 보지만 항상 새롭습니다 특히 비온 다음날은요♡아래 사진은 위의 사진과 같은 장소인데 너무 맘에 들어 구도가 약간 다른다는 핑계로 2장을 올립니다^^신도림역을 지나가고 있어요오늘따라 건물도 빛이 나네요^^안양천은 한강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합니다♡저는 이런 길을 좋아합니다 끝이 보일까 말까 한 아스라한 길^^이제 슬슬 회사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카테고리 없음 2023.04.26
흐린 하늘 얼굴 2 누가 색칠했을까 분명 마음이 따뜻한 아이일 거야 하루 종일 뜨거운 태양 아래서 노닐다가 햇빛 좀 가리고 싶어 맑은 하늘에 회색 물감 칠해 보고 싶었겠지 그땐 몰랐겠지 회색 물감 지우려고 비까지 내리면 오늘은 집안에만 있어야 할 줄 몰랐겠지 카테고리 없음 2023.04.26
흐린 하늘 얼굴 오늘처럼 아침부터 하늘이 두유 빛 물감으로 화장을 하면 나도 하늘을 핑계 삼아 맨 얼굴로 집을 나서게 된다 비행기도 하늘에 비위 맞추려는 듯 구름 뒤에 숨죽이며 회색빛 하늘 속으로 달아난다 하늘이 두유 빛 물감으로 화장한 날은 세상사 엿보려고 내 머리 위까지 내려온다 난 내 마음 들키지 않으려고 우산을 챙긴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26
오늘 멋져요 저는 오늘 하늘을 보고 감사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저는 오늘 구름을 보고 고마워 했습니다 약 100개 정도의 사진을 찍었지만 욕심을 버리고 줄이고 줄여 10개 이내로 하늘과 구름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티스토리에 담아 전합니다♡ 아 태양은 잊을 뻔했네요^^ 멋진 밤 보내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3.04.23
구름인가 하늘인가 태양인가 어느 날 한강고수부지 망원지구에서 본 하늘의 풍경 입니다. 뭔가 신비롭고 아릅답지 않으세요^^ 저의 상상을 자극하는 무수한 자연의 풍경에 감사드려요. 하늘,,, 구름,,, 태양,,, 천국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번 사진 제 상상의 힌트는 '불' 입니다. 여러분의 상상의 힌트는 무엇인가요? 상상하여 S펜으로 그리기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