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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낀 하늘은 강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
그러다 나도 하늘색이 된다
하늘과 강
세상과 나
모든 경계가 사라지는 날
어디든 발 담그면
아무도 못 찾겠지
#시 #시집 #시인 #한천희 #흐린날 #비 #구름 #하늘 #강
(사진은 하늘과 맞닿은 한강 사진입니다)
구름 낀 하늘은 강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
그러다 나도 하늘색이 된다
하늘과 강
세상과 나
모든 경계가 사라지는 날
어디든 발 담그면
아무도 못 찾겠지
#시 #시집 #시인 #한천희 #흐린날 #비 #구름 #하늘 #강
(사진은 하늘과 맞닿은 한강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