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아직 깨어나지 않은 듯한 얼굴을 하고 건물은 아직 세수도 안 한듯한 얼굴들을 하고 나는 아직 잠에서 덜 깬 얼굴을 하고 그렇게 덜 깬 세상 속을 질주하다 보면 어느새 세상이 먼저 잠을 깹니다 어제 입던 옷을 입고 어제 꿨던 꿈을 마저 꾸고 어제 먹던 반찬에 새 밥을 해서 먹고 어제 걷던 길을 더듬으며 하루로 나아갑니다 #시 #시집 #시인 #poet #출근 #하루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3,000원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