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3

길거리의 빨간 파란 현수막에 이름 석자

임기 중에는 어떻게든 지키려고 현수막에 이름 석 자를 올린다 다음번엔 어떻게든 차지하려고 현수막에 이름 석 자를 알린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 석자 가지고 갈 것도 아닌데 물려주고 갈 것도 아닌데 살아서도 죽어서도 이름값을 걱정한다 #시 #시집 #시인 #poet #현수막 #이름 #나의 #두번째 #시집 #시를쓰니시인이된다(2집) #2023년5월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에서 #판매중 #3,000원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방문해주세요 #이웃추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시를쓰니시인이된다 #시하다 #마음을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14

이름 없는 사람들

유명인은 죽어서도 이름을 알리고 죽는다 부고 소식이 포털사이트에 올라오기 때문이다 세상에 나올 때는 똑같이 평범했어도 유명인이 되면 그의 탄생도 유명해진다 이쯤 되면 '죽어도' 준치라는 말이 더 맞을 듯하다 평범한 사람은 죽었서도 계속 살아 있는 사람이 된다 아무도 죽은 줄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죽어서도, 이름 없는 사람이 된다 #시 #시집 #시인 #poet #이름 #유명 #시를쓰니시인이된다 #나의 #제2시집 #전자책 #출간 #1인출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시하다 #마음을담다 #나의 #블로그 #hamsung1087 #제3시집 #종이책 #준비중

카테고리 없음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