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충전하려고 마트에 있는 충전소에 갔습니다 수중에 돈은 없고 카드도 없는데 뭔가 먹고 싶어 자동차의 구석구석을 뒤져 보니 500원짜리 동전 2개 100원짜리 동전 네 개 합이 1,400원이 있었습니다 충전할 동안 식품 코너로 내려가서 1,400원으로 사 먹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세트로 묶어서 파는 것은 거의다가 3,000원대의 가격이라 단품 메뉴를 찾아보았습니다 '오레오'가 있었습니다 달달한 과자가 먹고 싶었는데 잘 됐습니다 표시된 가격은 1,410원 이 정도면 말만 잘 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당당하게 가지고 가서 '저 미안한데 제가 사실 10원이 모자란데 이것 좀 결제해 주실 수 있습니까' 솔직히 너무 순진하게 바보 같은 요청을 했다 점원 왈 '안됩니다 고객님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