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2

하이쿠

'류시화' 시인님이 엮은 '한 줄도 너무 길다(하이쿠 시 모음집)'라는 책을 읽고 오늘부터 하이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이쿠'라는 새 카테고리를 만들어 열심히 욕심(좋게 얘기하면 호기심♡)을 내어 봅니다. 블로그의 모든 글을 정확하게 분류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의 글과 사진이 모이다 보니 카테고리를 만들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 며칠 전부터 카테고리별로 글과 사진을 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이나 사진을 항목별로 분류하다 보니 무언가를 찾을 때 찾아보기 쉬운 장점도 있지만 욕심에 카테고리만 방나하게 늘어나는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저의 캐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와 지속적으로 해보겠습니다^^'정끝별' 시인의 말을 인용하자면,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정형시..

카테고리 없음 2023.10.06

권력과 진보

내가 6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다니♡(며칠 걸림) 처음에는 공감이 가는 문구들만 기록해 두려 했으나 내용이 방대하여 기록하는 것을 멈추고 책을 다 읽고 나서 스치는 생각을 몇 자 적어봅니다. 향후에는 AI가 사람에게 원하는 감정을 제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데이터를 수집해 내가 좋아했던 감정을 공유해 주고 내가 좋은 느낌을 받은 장소와 비슷한 곳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내가 힘들어했던 감정은 회피시켜 주는 것입니다. 로봇이 한 가지 기능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로봇을 리모컨으로 조작해 청소 로봇으로도, 체스 로봇으로도, 서빙 로봇으로도 사용자가 선택해서 사용하는 다기능 로봇이 나올 것 같습니다^^ 나는 어떤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중산층이 될 수 있을까! 테크놀로지를 주동하는 힘은 멈..

카테고리 없음 202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