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는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아 아버님 성묘 차 공원묘지에 다녀 오기 위해 12시에 퇴근하자마자 간단히 점심을 먹고 본가에 들러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제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라 계절마다 다르긴 하지만 요즘 같은 경우는 100% 충전하면 주행 가능 거리가 232킬로 정도 됩니다 공원묘지까지가 88킬로인것을 감안하면 에어컨을 켜더라도 중간에 충전없이 한 번에 다녀올 수 있겠다는 계산이 섰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걱정으로 에어컨을 켰다가 잠시 끄기도 하고 더우면 창문을 열고 달리기도 하여 도착해서 확인해 보니 주행 가능 거리가 110킬로 정도남아 충전을 하지 않고서도 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갈 때와 마찬가지로 올 때도 거의 에어컨을 끄고 더우면 창문을 열고 왔습니다 걱정과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