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내가 주인 되어 머물렀던 옥상에 밤의 손님들이 찾아온다 달님 곁에 밤 하나 별님 곁에 또 밤 하나 밤이 하나 하나 내려온다 내가 신던 신발을 신어보고 내가 걷던 발자욱을 따라가 보고 내가 바라본 곳을 헤아려 본다 궁금해서 올라가 볼까 하다가도 아침이 온 줄 알고 놀라서 내 신발 한 짝 들고 달아날까 봐 이내 모른척하고 돌아와 눕는다 꿈에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한 짝을 주었다 (난해한 시를 좀 써보려고 흉내 내 보았습니다^^) 아래 2개의 링크는 저의 전자책 저서 링크입니다♡) https://m.search.naver.com/p/crd/rd?m=1&px=203&py=393&sx=203&sy=393&p=ijrOkwprfSRssnxeOlRssssstdl-434461&q=%EC%8B%9C%EB%A5%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