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에, 우리 우리비가 오는 날에는 잠시 비를 피해 건물의 차양 밑으로 걸어가 보자비가 그치면 다시 세상 밖으로 걸어도 늦지 않으리비가 오는 날에는, 우리다리 밑 도로 쪽으로 운전해 가자와이어 브러시가 지나가잠시나마 빗방울이 묻지 않은 유리창을 통해깨끗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행운이 있으니,#시 #시집 #시인 #한천희 #비 #차양 #다리밑 카테고리 없음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