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 구름 낀 하늘은 강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 그러다 나도 하늘색이 된다 하늘과 강 세상과 나 모든 경계가 사라지는 날 어디든 발 담그면 아무도 못 찾겠지 #시 #시집 #시인 #한천희 #흐린날 #비 #구름 #하늘 #강 (사진은 하늘과 맞닿은 한강 사진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