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 5

산책하다 한 컷

오늘은 동네를 힌 바퀴 산책하다가 우연히 아래 사진에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그냥 보고 지나치면 공사안내 표지판이나 주차금지 표지판으로 지나칠 수도 있지만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각도에서 보면 색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바라보기 관찰하기 생각하기 상상하기 그려보기 느껴보기 저는 금방이라도 요 녀석이 따라올 것 같아서 꼬리를 그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너무 밋밋하여 점을 두 개 찍어 눈을 그려 보았습니다^^ 상상은 작은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상상은 자유다(주차금지 표지판 편)

제 상상이 너무 귀엽죠! 주차 요원이 너무 상냥하고 겸손해서 주차를 못하겠네요. 두 손 모아 웃으면서 주차금지라고 하는데 감히 누가 주차를 하겠어요! 저는 플라스틱 고리를 보는 순간 그것을 사람의 손으로 생각했어요. 결국 고리를 손으로 보니 얼굴도 그리고해서 서있는 사람이 완성된 것이지요^^ 여러분의 상상을 보고 싶네요^^

상상은 자유다(낙타 편)

멋지죠! 원본 사진을 약간 왼쪽으로 기울이니 낙타의 등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얼굴을 그려 주었죠! 사물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완성한 작품 입니다. 이제 낙타 타고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상상과 창작은 자유이며 답이 없습니다. 주제가 아닌 소재로도 얼마든지 멋진 작품이 됩니다. 사진을 돌려 보고 세워도 보고 사진 속에서 사물을 꺼내도 보세요. 그러면 비로서 보이기 시작 합니다. 여러분의 창작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