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언젠가 어른이 됩니다 엄마가 학교에 못 오시는 걸 알며 어린이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생일잔치 가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며 어린이는 동생도 볼까 봐 걱정합니다 친구와 싸우고 화해하며 어린이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갑니다 동생과 단둘이 집을 보며 어린이는 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합니다 공휴일인 어린이날도 일 나가시는 아빠를 보며 어린이는 어른이 됩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어린이날에도 비가 오는군요 (이 시는 어린이날에 지은 시인데 내용이 밝지가 않아 어린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일부러 어린이날을 지나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