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계획도 없으면서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준비도 없이
당신을 마주하기만 기다립니다
그렇게 당신과 만나고
헤어지다 보면
우린 서로 말일에 마주 섭니다
어느 날 아쉬운 듯
연말이 다가와 묻습니다
그때 왜 당신을
그렇게 쉽게 보냈느냐고
#시 #시집 #시인 #한천희
계획도 없으면서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준비도 없이
당신을 마주하기만 기다립니다
그렇게 당신과 만나고
헤어지다 보면
우린 서로 말일에 마주 섭니다
어느 날 아쉬운 듯
연말이 다가와 묻습니다
그때 왜 당신을
그렇게 쉽게 보냈느냐고
#시 #시집 #시인 #한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