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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장소

시를 쓰니 시인이 된다 2024. 4.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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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만남의 장소

'25일 7시에 신도림역 2번 출구'

약속하고
기다리고

모이고

만나고
헤어지고

지하철은 달려간다

밤에도 낮에도
오늘도 내일도

그리운 추억을 찾아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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