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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공원 벤치에
어르신 하나 둘 셋
나란히,
나란히
친구인 듯
아닌 듯
따로따로 먼 산만 바라본다
마음은 통했는지
똑같이 칸타타 커피를 마신다
그 옆에
레쓰비 혼자
친구를 기다린다
#시 #시집 #시인 #친구 #칸타타
이른 아침
공원 벤치에
어르신 하나 둘 셋
나란히,
나란히
친구인 듯
아닌 듯
따로따로 먼 산만 바라본다
마음은 통했는지
똑같이 칸타타 커피를 마신다
그 옆에
레쓰비 혼자
친구를 기다린다
#시 #시집 #시인 #친구 #칸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