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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온 구름

시를 쓰니 시인이 된다 2024. 7. 1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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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밤새 땀 흘리며 뒤척이다

새벽 세시쯤
오줌 눈을 떴다



구름도
뒤척이며

밤새
날 기다리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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