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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때는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여러 사람 관심받으며 사랑 속에 지내더니
죽어서는 관에 누워 무덤 속에 혼자 남아 말없이 잠만 잡니다
아기 땐 탯줄 끊고 용감하게 세상 밖으로 나오더니
나이 들어 병드니 호스로 숨줄을 연결해 세상을 힘겹게 이어갑니다
어릴 땐 유모차에 앉았다 내렸다 활기차게 움직이더니
나이 들어 아프니 휠체어에 의지한 채 힘없이 끌려다니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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