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니 시인이 된다 2024. 10. 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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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짧게

두껍게
가늘게

진하게
흐리게

벽돌이 살아있는 걸까
그림자가 움직이는 걸까  

태양의 유희 뒤에

숨겨진 손



#일상 #시 #시집 #시인 #한천희 #물체 #물성 #벽돌 #그림자 #태양 #인간


(시인의 말 : 그림자는 물체의 물성을 따라가는 걸까요! 빛을 따라가는 걸까요!! 아님 인간의 관여를 따라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