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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시를 쓰니 시인이 된다
2023. 11. 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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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렇게 삶의 한 귀퉁이를 잘 잡았을까
주인아주머니 들어가 계시고
통하나 놓고
손님 들어올 자리 하나
얼마나 소중해할까
이 공간을,